안녕하세요. 개발하는 우원입니다.
이번에 서울프롬프톤 발대식에 참여했다. 운이 좋게 본선 참가 30팀에 선발되어 발대식에 참여하게 되었다. 내심 걱정도 많았지만, 정말 붙어서 기쁘다.
우리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를 통해 기존 공무 집행의 비효율성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했고, 이를 잘 어필해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위치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오토웨이 타워)에서 진행되었는데, 이전에 한 번 방문해본 적이 있어서 더욱 익숙한 느낌이었다.
입장 전에는 참석자 명단을 작성하고 티셔츠를 받았다.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티셔츠였다. 그리고 티셔츠는 반드시 입고 참여해야 했다. 그래서 화장실에서 부랴부랴 갈아입고 참여했다.
또 소소한 과자 박스도 받았다. 이건 먹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다. 묵직하면서 맛있는 과자들이 있어서 내심 더 빨리 가고싶었는지도...
명찰과 티셔츠를 받고 입장하니, 바로 발대식이 시작되었다. 나는 앉아서 온 사람들을 둘러보면서 대략적인 사람들의 실력을 가늠해보았다. (1등 가능할까...?) 중간중간에 들어오면서 받은 팸플렛을 보면서 내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지 고민했다.
구글 개발자가 직접 참여하는 발대식이라 사람들이 모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가지 중요한 내용들을 들었다.
가장 중요한 심사 기준은 사진으로 찍어두었다. 나중에 다시 보면서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기준을 꼭 지켜야겠다고 다짐했다.
발대식의 마무리는 단체 사진 찍기였다. 그리고 여타 다른 발대식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내려간 무대에서 사진을 찍었다. 포즈가 어색하긴하지만, 기분은 좋았다.
본선에 진출해서 발대식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꼭 좋은 결과로 돌아오고 싶다.
우원 /
우원입니다.